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항 수심원 사건 (문단 편집) ==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 폐쇄조치, 그리고 처벌 == 1992년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지속적으로 고발해 오다가 1997년(송영재 PD 시절) 절치부심하고 다시 대대적 보도를 한 게 결실을 맺었다. 그 순간에도 원장 강모씨는 다른 범죄자들이 으레 그렇듯 카메라맨을 제지하며 욕설로 저항했지만[* 카메라맨을 밀치고 욕을 하자 바로 동행한 강력계 형사가 원장을 밀치고 "이 양반 봐라" 하면서 제압하자(일반인도 아니고 경찰관 신분인 형사가 원장의 멱살을 잡고 뺨을 후리려는 시늉을 했을 정도였다...) 원장은 바로 꼬리를 내리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추한 모습을 보였다.]]] 당년 보도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건지 당시 정부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례적'''으로 즉각 폐쇄 조치를 발령해서[* 과거 방영분 중 '1994년도 직원 비상연락망'이라고 원장, '''군청사회과, 경찰초소,''' 총무, 생활보조원, 간호사 등 조직도 도표가 그려진 장부가 있었다. 1997년 방영 이후 정부에서 조치를 내리기 전까지만 해도 지자체에서 어느 정도 묵인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시설 자체는 바로 문을 닫았다. IMF에 대한 사회 공포나 대선 때문에 다소 묻히긴 했지만 공권력에서 조치를 내릴 정도면 이 보도의 결실로 인한 파동이 그때까지만 해도 헛되지 않아 보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갑작스레 폐쇄 조치를 받은 영향인지 관계자들에게 틈을 주지 않고 곧바로 공권력의 심판으로 넘어갔다. 당시 수용되었던 원생들 중 상당수는 긴급 탈출조치를 받았다. 이때 일부 유골도 어느 정도 발굴되었다고 한다. 당시 조치가 얼마나 신속했냐면 이후에도 폐허에서 미처 은폐하지 못한 관리장부들이 굴러다닐 정도였다. 이는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2016년 방영 목록#1036|3차 보도]]에서 이후 탈출한 원생들의 행방을 추적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그러나 원장 강모씨와 측근, 이를 묵인해 온 지역 공무원 등에 대한 실제 처벌은 '''겨우 징역 1년 6개월이 고작일 정도로 솜방망이에 그쳤으며''' 새롭게 드러난 범죄 사실에 따라 다시 죄를 묻는다고 해도 이미 [[공소시효]]가 끝나 버렸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전과인 '''살인 및 살인교사에 대한 혐의에 관한 처벌이 전혀 없었다.''' 강아무개는 출소 후 그것이 알고싶다 3차 취재에 따르면 어느 시골에 은거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고 피해자들의 살인교사 증언에 대해서는 [[개소리|"자기가 원하는대로 좋게 이야기할 뿐", "미친놈들이지, 미친놈을 미친놈들이라 하는거고 다 똑같은 놈이고 나도 미친놈 아닙니까?", "나도 인생 버렸는데 누구에게 보상을 받아야 합니까. 원생들의 인생을 책임지라니 나한테 물어보면 어쩌라고"]] 등 자신도 이 사건의 피해자였다는 식의 [[양비론]] 섞인 변명으로 일관했다. 지자체 사회복지부서 관계자에게 인터뷰해도 어쨌든 폐쇄되면서 다 끝난 일인데 좋은 일도 아닌 것을 다시 들추려고 하느냐면서 그냥 잊혀 지나갈 해프닝 정도로만 인식했다. 인사이동이 되면 근무부서 자체가 달라지는 한국의 공무원들 특성상 현재 담당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내막 자체를 모를 가능성이 높다.[*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을 선발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며 현재도 일반 행정직 공무원들이 사회복지 업무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거칠게 얘기하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보다도 이 사건을 모를 가능성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뷰를 시도하니 저런 반응이 나온 것도 전혀 이상할 것은 없다. || [youtube(PsJMPr4Q1KM)]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